메리츠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홈플러스에 대한 긴급운영자금 1000억원을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마쳤다.
메리츠금융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지원을 위한 실제 자금 집행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 신탁재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권 설정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024년 5월 홈플러스 잔여 인수금융을 통틀어 총 1조 2166억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단독 주선해, 홈플러스 62개 점포에 관한 신탁 담보를 가진 최대 선순위 채권자가 됐다.
그러나 메리츠금융은 긴급운영자금 제공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상법 개정으로 주주 충실 의무가 있는 만큼 메리츠금융도 주주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부연이다.
관련기사
- "주요국 금리 인상…주식·외환·채권·부동산 통합 리스크 점검 체계 가동"2026.06.18
- 코스피 사상 첫 8900 선 돌파…최고치 경신2026.06.18
- 미 워시 체제 첫 FOMC, 또 금리 동결…한 차례 인상 가능성2026.06.18
- 신한금융 차세대 플랫폼 '슈퍼 쏠' 베일…융합·AI 에이전트 시대 대비2026.06.17
메리츠금융은 이에 19일 오전까지 긴급운영자금 1000억원을 예치하고,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집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며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대주주이자 경영책임자로서 무한책임을 다해1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한 실제 지원에 하루 빨리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