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앱텍이 미국 국방부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일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부 1260H 개정 목록에서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우시앱텍은 지난 11일 자발적 공시를 통해 미국 국방부에 대한 소송을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지방법원(이하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우시앱텍은 미국 국방부가 1260H 조항에 따라 중국군사기업으로 지정한 결정은 잘못됐으며, 관련 법령 및 판례에 따른 사실이나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객, 파트너, 직원 및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원에 국방부의 WuXi AppTec 중국군사기업 지정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WuXi AppTec의 중국군사기업 지정 취소와 1260H 목록에서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시앱텍은 향후 추가 공지를 통해 본 소송과 관련된 중요한 진행 상황에 대해 주주 및 잠재적 투자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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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설립된 우시앱텍은 미국 내 1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포함해 4000개 이상의 제약 및 생명과학 기업에 연구 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 국방부의 1260H 중국군사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국방부는 이달 말부터 해당 기업과 계약을 체결할 수 없으며, 2027년부터는 제3자를 통해서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없다. 특히 1260H 목록에 포함되는 바이오기업은 생물보안법의 우려바이오기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바이오업계는 1260H 기업 목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